성시경...

일상 2007. 6. 1. 05:05
내가 그를 만난건 중학교때 쯤으로 기억한다.

뭐 실제로 만난건 아니고

음악으로 만났다고...=_=;;

처음 산 엠피였기에 더더욱 그의 목소리와 음악이 좋았던 거 같다.

그때 당시는 엠피의 용량이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(1그램 보면 조낸 신기한거다ㄳ)

앨범 하나를 넣고 다니는건 그 사람의 팬이 아닌 이상 상상하기 힘들었다.

다들 유행하는 타이틀 곡 정도를 넣고 다녔었지...

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나는 그의 앨범 하나를 몽땅 넣어서 다녔던 기억이 난다.

웬지 모를 흡입력있는 목소리와 가사가 좋았고, 리듬도 나에게 맞는 듯 했다.

하지만 고등학교에 오면서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고,

다른 가수들의 노래에 의해 내 기억속에서 지워지기 시작했다-_-;;

마침내 대학을 들어가고 나서는 밴드로 인해 내가 락쪽에 많이 치중해야 했고,

그로 인해 거의 잊혀지게 되었다.



그러던 중 오늘 그 사람의 미니홈피에서 그의 노래를 들었다.

아! 정말 오랜만이었다. 그 목소리!

그전부터 희재를 듣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...

오늘 다시 찾았다. 그의 목소리에만 있는 그만의 매력을....

시험이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인 태그에디터가 완성되면 전부 수정해서 모조리 들어줄테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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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병아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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