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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비


가사 이런건 게이버 블로그에서나 찾고-_-

감상 포인트.

1. 우선 처음에 드럼 인트로...
몰랐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빈햄이 놀라울정도로 카피를 잘하셨었다.
전율이 느껴지지 않는가? 안느껴진다면 할수 없고....;;;

2. 중간중간 조용해졌다가 터지는 듯한 느낌.
나는 이런게 좋다. 그래서 드럼을 하게 되었다. 내가 이런 비트를 만든다고 생각해봐라.

3. 자주 나오는 샤우팅들.
이모의 전형적인 모습?

4. 내가 드럼이라 그런지 드럼만 들린다....-_-
꼭 뮤비를 보지 않아도 떠오르는 연주장면. 잘하는것같다. 드럼이 비는 구석이 없다. 뭔가 계속 한다.
예를 들면 Tomorrow~ 하면서 라이드를 치는 부분에서 하이햇을 밟는다던지.
나는 아직 그런 미세한 컨트롤이 부족한 거 같다.

지금부터 한 40초 정도 동안은 입다물고 있도록 하겠다.

5. 중부반쯤인가 나오는 보컬의 시원스런 샤우팅들. 그 뒤 따라 나오는 기타와 드럼의 절묘한 조화.
기타와 드럼이 나오고 들어가는데 서로 정말 잘 맞는거같다.

6. 연주가 끝나기 무섭게 보컬은 우리의 오른쪽 귀에 이렇게 속삭인다.
"Let's get it on..."
그와 함께 (유툽은 음질이 안좋아 안들리지만 음악파일에서 들리는) 왼쪽귀에 꽂이는 (밟는)하이햇소리.
"칫칫칫칫"
이 둘의 조화란 가희 예술에 가깝다.
내가 이래서 보컬 비는 타이밍에 하이햇가지고 장난치길 좋아한다;;;
그래서 Don't Let Me Down을 하자고 한거였긴하다.(잘했든 못했든=_=)

7. 다음 터지는 타이밍에 들리는 보컬의 외침.
"타앗"
이라고 써야 되나-_-?
이런 것도 좋아한다. 이 곡을 좋아하게 된 이유중 하나였다.

8. 마무리도 깔끔하지 않은가?
Posted by 병아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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